[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조선주의 주자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따른 유가 상승 기대에 동반 강세다.

1일 오전 11시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4.46% 오른 867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다른 조선주도 오름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21달러(9.3%) 뛴 배럴당 4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폭은 9개월만에 가장 큰 것이며, 이날 마감가격은 10월 27일 이후 약 5주만에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조선주의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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