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세영 인스타그램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이세영이 경찰조사를 받게 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았다.

방송인 이세영은 SNL 코리아에서 SNS를 통해 공개한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 멤버들의 몸을 더듬는 행위 때문에 각종 비난을 받았다. 결국 SNL 잠정 하차, 문화연예대상 수상 포기 등의 자숙을 보였지만 국민신문고를 통해 일부 누리꾼들이 성추행 신고를 해 이세영은 경찰조사까지 이르게 됐다.

이세영이 경찰조사를 받게 된 건 성추행은 물론이고 성희롱에도 해당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 성추행과 성희롱은 다소 유사한 이미지를 가지지만 성추행은 일방적으로 신체에 접촉하여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이고 성희롱은 언어나 문자 등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굴욕감을 선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세영의 행동은 명백히 성추행에 해당하는 행위이다. 성희롱의 범주에서 봤을 때는 다소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이 영상이 SNS로 공개돼 공연성을 갖고 상대방인 B1A4에게 성적함의가 담긴 행동을 했다는 것 때문에 성희롱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한편 이세영의 경찰조사는 아직 소속사 측으로 정확히 공지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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