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조선주의 주자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따른 유가 상승 기대에 이틀째 강세다.

2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3.07% 오른 906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다른 조선주도 오름세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2달러(3.3%) 급등한 51.0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19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일에도 국제유가는 9%대로 급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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