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 시카고가 세계 18개 주요 대도시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주요언론 보도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관광정보제공업체 '타임아웃'(TimeOut)의 최신 발표를 인용한 시카고 언론이 시카고가 다양한 재밋거리와 살기 좋은 조건을 갖춘 세계적인 대도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타임아웃은 세계 18개 주요 대도시에 체류 중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역동성 ▲외식문화 ▲사회수준 ▲비용부담 ▲감흥) ▲친화력 등 6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물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시카고는 레스토랑(88%)과 바(73%)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주변에 명소와 볼거리가 많고 경제적인 면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살 수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2위는 호주 멜버른이었고 3~10위로는 각각 포르투갈 리스본,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로스앤젤레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이 꼽혔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그밖에 홍콩, 마이애미, 도쿄, 싱가포르, 파리, 시드니, 두바이, 쿠알라룸푸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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