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개관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은 앞서 사전 투어를 진행해서인지 다소 한산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 2일 문을 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은 전체적으로 한산한 가운데, 투자자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한상윤 삼성물산 소장은 “앞서 VIP고객인 ‘에스(S) 클래스’를 대상으로 한 사전 설명회에서 600여 명이 이미 다녀갔다”며 “분양가가 15억원대인데다 11·3 대책의 청약과열지정지구로 선정되면서 투자자들의 유입이 억제됐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형 평면이 전시됐으며 둘러보던 관람객들은 다양하게 마련된 옵션(유상)에 주목했다.

침실 1을 서재로 조성하는 가족서재 패키지, 자녀를 위해 책상·책상을 붙박이장과 함께 제공하는 학령기장 패키지, 안방 붙박이장 패키지 등을 선택 가능하다.

아이를 안고 온 엄모씨(33·여)는 “‘래미안’ 브랜드를 믿고 왔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원하는 형태로 내 집을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재건축임에도 저층부는 물론, 고층부 물량도 많으며 특히 84형은 동 전체가 일반 분양분이어서 로열층 당첨률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전용 84A형에 전시된 자녀 학령기장 패키지는 침실에 붙박이장과 책상, 책장을 모두 제공한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