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명 ‘신동사’로 불리며 제2의 해리포터 열풍을 불러온 ‘신비한 동물사전’이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 17일 만인 지난 3일 기준 400만 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신비한 동물사전'을 본 총 관객수는 403만5616명이다.

'신동사'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 에디 레드메인은 적녹색맹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팬들은 온라인 공간에서 "과거 튀는 색상의 의상을 자주 입어 워스트 드레서라는 평을 받은 것은 적녹색맹 때문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드메인은 “난 보라색을 좋아한다. ‘진짜’ 보라색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내가 보는 보라색을 사랑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학위 논문(thesis)으로 이브 클라인의 ‘블루’라는 작품을 다루는 등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작품에 대해 레드메인은 “(작품의 색이) 무슨 색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내 눈에는 아름답다”고 답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