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힘입어 전년 대비 15%성장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빙그레는 자사 메가 브랜드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빙그레가 지난 1일 자사 메가 브랜드 바나나맛우유 겨울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빙그레

이번에 출시한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판매한다. 제품 겉면과 뚜껑 부분에 겨울 느낌이 나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시즌에 맞는 재미 요소를 제공하고 2016년 내내 이어진 바나나맛우유의 인기를 이어갈 전략이다.

올해 바나나맛우유는 옐로우 카페와 ‘ㅏㅏㅏ 맛우유’ 캠페인, ‘바나나맛우유 화장품’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전년 대비 약 15% 성장했다. 연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단일제품이 연 10%이상 성장한 것은 이례적이다. 해외 수출 역시 활기를 띄고 있어 2010년 중국 수출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국내 가공유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신과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