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불야성'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불야성’ 배우 진구의 카리스마가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에서는 날선 대립을 펼치는 서이경(이요원 분)과 박건우(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건우는 서이경을 찾아가 벌여놓은 사업을 정리해서 일본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이경에게 아버지를 대신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서이경은 박건우가 자신에게 건네준 CD를 들고 나와 “이게 네 꿈이라고 했다. 그런데 넌 포기했다”며 “넌 이 싸움에서 못 이긴다. 괴물은 인간 안 된다. 질 수 없거든”이라고 강렬하게 선전포고했다.

12년 만에 재회한 서이경과 박건우는 한 순간에 악연으로 만났다.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잔혹한 운명에 시청자들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 위태로움과 긴장감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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