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V앱 방송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김윤석이 성희롱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며 10cm의 권정열의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네이버 V앱으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무비토크를 하던 김윤석은 당시 흥행 관련 공약으로 "(여배우 무릎 위의)담요를 내리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해 대중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이후 5일 진행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언론시사회에서 그는 공식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그룹 10cm와 마마무의 '열무콘서트' 사건이 유사하다고 언급되고 있다.

당시 마마무의 휘인은 짧은 치마를 입은 탓에 공연 관계자가 담요를 건네줬고, 권정열이 "이거 남자분들에게 되게 실례한 걸 수도 있다"고 농담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농담도 잘 생각하고 해야할 듯" "당사자 여자 연예인도 당황했겠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 질 판"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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