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윤진식 국회의원이 공개 질의를 묵살한 것은 지역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라며 답변을 촉구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게 정보 제공 차원에서 공개 질의서를 보내고 답변서 요구했으나 윤 의원은 어떠한 답변도 없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윤 의원이 지역 단체가 보낸 공개 질의서를 무시하고 아무런 답변도 보내지 않은 것은 불통의 모습"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당선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북참여연대가 질의한 내용에 대해 도민에게 그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달 27일 윤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대법 절차 고려 여부 재보궐 선거 원인 제공자의 선거비용 부담 방안 세종시 수정안 즉 세종시 백지화에 찬성했던 이유와 현재 생각4대강 사업에 대한 생각 등의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