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금호건설이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남단에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금호어울림 레이크 2차'가 청약규제의 11·3대책에서 선방, 완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4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4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테라스형인 전용 84C㎡형(35.60 대 1)에서 나왔다.

반면 84B㎡형은 48가구를 채우지 못하면서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2순위자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호수공원 인근 분양가에 비해 3.3㎡ 당 100만원 가까이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로서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는 1,040만원으로 인근 민영단지에 비해 1,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 자리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다. 지상 20층, 9개 동에 모두 681가구 규모로서 전용면적 74㎡와 84㎡ 등 2개 형에 모두 681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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