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인터넷미디어공학과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교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과는 2012년 6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에 선정돼 IT교육 혁신과 산업수요에 부응한 인재양성 사업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전공 지식 능력을 활용해 인터넷 멀티미디어 분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응용능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및 단체 40개 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최종 선발돼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IT 관련 기업 전문가, 연구원 및 교수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본선 진출팀의 발표와 데모 세션을 보며 산업계와 학계 관점에서 작품의 창의성, 성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아이원즈게임즈팀의 ‘잭의 추리_온라인 추리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이 수상했다. 이 외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주니어상 장려상 등 본선진출 8개 팀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건국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남원홍 교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대내 외 공신력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