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에 몰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년 2월 정기 총회 때까지 존폐 문제 등에 대한 최종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경련은 8일 현재 주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다. 

의견 수렴 과정이 마무리되면 쇄신안을 마련해 내년 2월 600여개 회원사가 참석하는 정기 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쇄신안으로는 전경련의 핵심인 경제단체 기능을 폐지하고 싱크탱크 등으로 조직을 탈바꿈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