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뉴스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일왕 아키히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아키히토 일왕 생일 기념 리셉션을 연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1223)을 국경일로 지정해 축하하고 있으며 일본의 재외공관은 매년 12월 주재국 인사 등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 일왕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아베 정권의 우경화 행보에 줄곧 반대한 인물로 1989년 즉위당시 제 2차세계대전 당시 피해국을 방문해 그 나라의 위령비에 참배하는 등의 파격 행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키히토는 15번째 생일에 자신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후손으로 기록됐다고 말하며 스스로를 친한파라고 칭헀다. 

한편 아키히토는 지난 2007년 일본인을 구하려다 사망한 이수현을 소재로 한 영화를 관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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