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명단공개'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도깨비’서 열연 중인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뇌섹스타’로 꼽혔다.

공유는 지난 2006년 ‘어느 멋진 날’에서 수준급 영어실력을 뽐냈다. 당시 1년의 공백기 동안 영어공부를 하며 자기계발에 몰두했다고.

게다가 병장 진급 선물로 책을 선물로 받았을 만큼 책을 즐겨 읽었다는 공유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 ‘도가니’를 읽으며 분노에 휩싸였고, 제대 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심각성을 알리고자 영화화를 제안하며 개념 스타로 등극했다.

김고은은 자신의 SNS에 영어 명언을 종종 올릴 정도로 영어를 소화하며 중국어도 능통하다.  중국어의 경우 2013년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 참석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유창한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캐스팅 보드에 참석해 “4살 때부터 중국에서 자라 10년 정도 살았다”며 놀라운 중국어 솜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고은은 중국에서 사업하는 부모님을 따라 네 살 때 중국으로 떠났다. 그는 베이징 5년 등 총 10년 동안 중국에 거주해 중국, 홍콩 문화권에 익숙하다.

한편 공유, 김고은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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