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국영 가스 기업인 가즈프롬과 가스산업 분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가스기업인 가즈프롬은 석유·가스 탐사, 시추, 수송, 저장,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정에 따라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가스 연관 사업 수행, 과학기술,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현재 가스공사는 가즈프롬이 운영하는 '사할린-Ⅱ 프로젝트'에서 연간 150만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 중에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