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노동당 부대표가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동작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서울 동작구 사동동 자택에서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 고(故)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뉴시스

고(故)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고(故)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故)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