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천곡’에 출연한 이재포가 정치부기자 전직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는 그룹 갓세븐, 현철, 신지, 김흥국, 앤씨아, 성진우, 김소정, 이재포, 유소영 등이 출연 자신의 곡을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사진출처=SBS 도전천곡 캡쳐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이재포에게 “개그맨에서 정치부기자로 전직한지 9년 차가됐다”며 “어떻게 갑자기 기자를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이재포는 “갑자기가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출입을 시작했다. 갑자기 국회쪽에 자리가 비어서 들어가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땐 공부를 안했는데 거기 들어가니 공부를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포는 현재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이재포 정치부기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포, 개그도 하고 드라마도 찍고 이젠 기자까지” “이재포 정치부기자,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현철-신지, 김흥국-NC.A, 조세호-유소영, 김민정-성진우, 이재포-김소정, 갓세븐의 JB(제이비), 영재, 잭슨, Jr.(주니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