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대만 싱싱얼 사회복지기금회가 주최, 대만 교통부 관광국과 타이중시정부가 후원하는 ‘대만 자폐아동 돕기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 자선경기’가 펼쳐진다.

한스타미디어는 16일 오후 3시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대만 자폐아동 돕기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개그맨 김현철이 주장을 맡은 한국팀은 배우 오만석·이종원·박재정·김준, 가수 김창렬, 개그맨 이봉원·박성광이 출전한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턱돌이 길윤호씨도 함께 한다.

대만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인기 배우 오건호와 언승욱, MC 겸 코미디언 궈즈첸 등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당일 한국·대만 스타들은 대만 자폐아 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후 팬사인회와 자선경매를 벌인다. 자선 경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대만 자폐아 복지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