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손오공의 주가가 글로벌 완구 업체 마텔(MATTEL MARKETING HOLDINGS, PTE.LTD)의 주식 양수도 대금 입금 기대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손오공은 전일 대비 10.17% 오른 7260원을 기록 중이다.

손오공은 지난 10월 최대주주 최신규 회장과 마텔이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262만7539주를 주당 5316원에 마텔이 인수하는 방식이다.

담보금을 제외한 총 양수도 대금은 125억7000만원이다. 이에 따라 마텔은 손오공의 지분 11.99%를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대금 지금 일정이 미뤄지면서 이날 주식양수도 계약 종결 일자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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