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유상증자 납입일을 6개월 앞당겼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던 썬코어가 이틀째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썬코어는 전일 대비 4.69% 내린 386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썬코어는 정정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납입일을 내년 6월1일에서 오는 30일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신주 상장 변경일도 내년 6월20일에서 1월20일로 바뀌었다.

제3자배정 대상자인 칼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는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회사 측은 썬텍, 도담시스템스 임직원들과 함께 사우디 측 투자자들을 만나 유상증자 연내 납입을 확약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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