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방침"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현대로지스틱스는 신 사명과 함께 신규 택배 사업 브랜드인 ‘롯데택배’를 공식 론칭했다.

   
▲ 현대로지스틱스는 1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새로운 CI· BI 선포식을 가졌다. 이재복 대표가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며 신 사기를 휘날리고 있다./롯데글로벌로지스

현대로지스틱스는 1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안건을 승인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재복 대표와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신 사명 선포식을 가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CI, BI 변경을 통해 택배 등 전문사업역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물류 브랜드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복 대표이사는 "택배시장이 확대되고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롯데택배’가 최고의 택배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