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넷마블게임즈와 크라운제과가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넷마블게임즈와 크라운제과(재상장)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011년 11월 CJ E&M으로부터 분할·설립된 업계 1위 모바일 게임개발회사로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블퓨처파이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786억원, 당기순이익은 608억원을 올렸다.

크라운제과는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한다. 사업부문은 크라운제과로 재상장하고, 투자부문은 크라운해태홀딩스로 변경상장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크라운제과는 비스킷, 스낵, 캔디 등 제과 생산 전문업체로서 2016년 상반기 매출액 2158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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