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팬텀싱어’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는 출연자들의 뜨거운 눈물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손태진 김현수 조는 우여곡절 끝에 케이윌의 ‘꽃이 핀다’를 노래했다.

그동안의 구슬땀이 묻어 있던 것일까. 이들의 무대는 환상적이었고, 심사위원 김문정 또한 눈물을 흘렸다.

고훈정과 이준환의 무대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는 이어졌다. 아일랜드 민요인 ‘대니 보이’를 노래한 이들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고훈정은 이준환과 듀엣을 하면서 눈물을 쏟아냈고, 윤종신도 “유난히 몰입됐던 무대”라고 그를 극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thdr**** 고훈정 참가자가 대박 좋아” “k092**** 정말 오랜만에 고정훈씨 보면서 맘껏 설레었네요” “fane**** 떨어지신분들은 왜 떨어 지신건가요.. 호명되고 바로 무대에서 사라져서 너무 아쉬웠어요 좋은 무대 보여주셨던 분들인데..” “sea1**** 난 다 잘하던데 역시 격이 틀린 오디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