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대리점주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펼쳐...총 2만장 전달 계획
   
▲ 남양유업이 지난 15일 임직원 및 대리점주들과 함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활동을 펼치고 있다./남양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남양유업은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이 합심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배달'은 남양유업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10여 년간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2013년부터는 매년 대리점주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배달에는 '남양유업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과 회원 10여명, 남양유업 주요 임원 및 임직원 40여명,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남기영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남양유업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은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배달을 진행했으며, 총 3000장의 연탄을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의 독거노인, 심신미약자 등 소외된 가구들에게 전달했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번 연탄배달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세종공장 및 전국에 있는 주요 지역 사업장에서도 개별적으로 연탄배달을 진행하는 가운데, 내년 초까지 총 2만장 이상의 연탄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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