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7일 제 73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 4명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 수는 4617명이 됐다. 733회차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지난주 7명이 배출된 1등 당첨금 20억 원대에 비해 40억 원대로 두 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729회차에 이어 한 달만인 733회에서 1등 당첨자 4명이 나오면서 당첨금도 40억원대로 뛰었다.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 40억 로또 733회 행운번호는. /나뭄로또 홈페이지 캡처

로또 1등 당첨금은 724회차부터 727회차까지 1등 당첨자가 10여 명 이상 무더기로 나오면서 당첨금은 10억원대로 떨어졌다. 729회차에서 4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41억9825만원으로 뛰었다. 그러나 730회차 8명, 731·732회차는 나란히 7명이 나오면서 3주 연속 20억원대 당첨금을 이어갔다. 4주만인 733회차에서 4명이 나오면서 당첨금도 40억원대를 회복했다. 

733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 4명의 선택유형은 자동 2명, 수동 1명, 잔자동 1명이다. 733회차 1등 당첨 배출지역은 경기 1곳, 인천 1곳, 대구 1곳, 부산 1곳이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23회차 21억1436만 원, 724회차 14억2778만 원, 725회차 15억7921만 원, 726회차 11억6000만 원, 727회차 11억1510만 원, 728회차 32억4346만 원, 729회차 41억9825만 원, 730회차 20억1738만 원, 731회차 23억4047만 원, 723회차 22억327만 원, 733회차 40억1672만 원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으로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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