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7일 열린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조감도.

대지면적 11만1695㎡에 지하 3층~지상 39층 높이의 아파트 3030가구(조합설계 기준)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공사비 3.3㎡당 409만원에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7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4월의 조건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을 지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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