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로그원은 전날 북미지역 전야개봉에서 티켓 판매고 2900만 달러(약 344억 원)를 기록했다. 올 한해 전야개봉 흥행수익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로그원은 북미를 제외한 해외 47개국에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3300만 달러(392억 원)의 수익을 냈다. 해외에서도 주말까지 1억5000만 달러의 티켓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로그원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에피소드인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보다 앞선 시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레지스탕스 전사들이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쳐 전 우주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