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가 오는 19일부터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대상은 환경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사업자·기관·단체로, 물과 폐기물, 대기, 생활환경 등 환경 분야 전반을 포함한다.

임대차 형식으로 분양된다. 연구사무실, 전용실험실, 파일럿테스트, 테스트베드(Test-Bed) 등을 기업의 필요에 따라 기본분양 면적부터 최대 5배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초기 4년까지 보증되고, 이후에는 연장평가로 2년 단위로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초기 입주기업은 개소 후 3년간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개소 후 1년 이내 입소하면 임대료를 절반까지 할인받는다. 분석수수료도 기준 수수료의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사무실 이전 비용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주기업은 연구단지 입주기업관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내년 3월 말 최종 선정된다. 내년 6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내년 1월 18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입주상담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