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미홍, 정청래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정미홍 전 아나운서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립양상을 띄고 있다.

지난 17일 보수단체가 연합해 만든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 삼일대로 앞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본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무효다고 주장하며 손에 태극기와 장미꽃을 들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운동본부의 무대에 올라 태극기의 바람이 태풍이 돼 저 촛불을 꺼버리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등학생들이 촛불시위에 나왔다는데 그들이 유권자냐이 나라가 어디로 갈 것인지 걱정돼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청래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장미꽃이 불쌍하다꽃으로 정의를 때리고 가버린 사람들. 꽃만 억울하고 불쌍하다며 박사모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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