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민교육 교사 전문성 강화,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앞장
   
▲ 교사들이 17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카카오는 푸른나무 청예단과 함께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확대를 위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사이버 폭력예방, 디지털 의사소통, 개인정보와 보안, 저작권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체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과 17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교사 연수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70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카카오와 푸른나무 청예단은 다음 세대의 디지털 시민 되기, 모바일 시대의 사이버 폭력,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프로그램 시연 등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교사들이 학교에 돌아가 직접 디지털 시민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참여 교사에게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재, 교구를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육심나 카카오 소셜임팩트팀 파트장은 “학교에서 디지털 시민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2017년에는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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