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교수 트위터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이 첫 재판에 출석하자 민심이 들끓고 있다. 이와 함께 신랄한 풍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국 교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것이 민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메뉴판에는 ‘병우회’ ‘국조튀김’ ‘청와대구탕’ ‘조기대선탕’ ‘탄핵꼬치’ ‘삼성찌개’ ‘국회무침’ ‘말한마리’ ‘농단볶음’ ‘재벌구이’ ‘근혜처럼’ ‘참순실’ 등이 적혀있다. 이는 최순실게이트와 관련된 사태를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트위터리안들은 “메뉴 하나가 빠졌네요. 자진사퇴 공짜” “저기가 어딘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일 오후 2시 10분 417호 대법정에서는 최순실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 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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