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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정재영 기자]문재인 전 대표가 '판도라' 관람 후 극찬을 쏟아내 화제다.

지난 18일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에서 박정우 감독과 함께 '판도라'를 관람했다.

상영 후 무대인사 진행차 방문한 감독,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문재인 전 대표는 영화를 보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전 국민이 모두 봤으면 하는 영화"라며 "국가가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달라라는 염원이 지금 촛불 민심 속에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이 영화를 보시면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자는 다짐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 전 대표 이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 김종인 전 대표 등 정치권의 '판도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한편 역대 12월 첫 주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개봉 12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를 다룬 재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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