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의 주가가 수리온 공급 재개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44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3.82% 오른 7만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전날 방위사업청은 한국항공우주의 주요 제품인 수리온의 납품이 재개된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올해 신규수주 부진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목표 6조5000억원 중 2조4000억원 규모를 차지하는 수리온 3차양산 및 상륙기동헬기 수주가 진행될 경우 지속적인 감소추세였던 한국항공우주의 수주잔고는 17조7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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