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개 사회공헌캠프 출범…SO 지역채널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플랫폼’활용
   
▲ 변동식 대표와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단장 등 CJ헬로비전 임직원들이 20일 서울 상암동 신사옥에서 열린 CJ헬로비전 사회공헌캠프 본사 발대식에서 캠프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CJ헬로비전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CJ헬로비전은 지역별로 사회공헌활동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캠프’ 23개소를 출범시키고, 내년부터 케이블TV의 지역성을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이날 서울 상암동 본사를 마지막으로 총 23개 종합유선방송사업(SO) 권역에서'사회공헌캠프 발대식'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의 총괄은 변동식 대표가 직접 맡아 주도한다.
 
CJ헬로비전은 본사가 주도하던 전사 공통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별 사회공헌캠프 조직을 구축해 지역밀착형으로 재편한다.

CJ헬로비전은 23개SO 조직과 지역채널을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의 베이스캠프로 활용하고, 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해 케이블TV의 지역사회 참여를 대폭 강화한다.

또 CJ헬로비전은 이번 지역별 발대식과 함께 사회공헌캠프의 첫 번째 행사로 연말 김장봉사활동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CJ헬로비전은 임직원, 지역주민, 지자체, 지역봉사단체 등1000여명이 참석하는 김장봉사활동을 전국의 15개 CJ헬로비전 사업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변 대표는 “케이블TV의 미래는 지역에 있다. 사업의 기반인 지역 현장에서 지역민을 더 많이 만나고 공감대를 확산해 지역에서 케이블TV의 지역성과 공익성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각각의 사회공헌캠프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사회공헌 씽크탱크’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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