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아 타이거즈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양현종 1년만 계약 소식이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현종 1년만 계약 소식을 접한 야구 팬들은 21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에 "kimk**** 기아가 잘못했다" "seyo**** 현종아 꼭 우승해서 내년에 재계약하자" "스* '올해 돈이 없으니까 내년에 다년계약하자' 이게 핵심이지 뭐"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야구 팬들은 "soon**** 현종아 미안해" "sosi**** 그냥 고맙고 미안하고 눈물이 나네?" "wsws**** 솔직히 다음시즌 어떤 성적낼지 한치 앞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런 계약 한거면 양현종이 많이 배려한거"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20일 "양현종과 계약 기간 1년에 계약금 7억5천만 원, 연봉 15억 원 등 총 22억5천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편 양현종은 계약을 마친 후 "내 자신과 기아를 나눠 생각해본 적이 없다. 해외리그 도전이 아니라면 당연히 기아에 남을 거라 마음먹었고 여러 가지 조건을 검토해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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