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박해진과 이창민PD의 환상의 호흡이 묻어난 크리스마스 스티커가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1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는 박해진과 이창민 PD의 재치만발 12종 크리스마스 스티커를 공개했다. 공개된 한 스티커에는 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천의 얼굴을 가진 미스터리한 남자 김설우 이제 그의 스토리가 시작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로 분할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스티커에는 김설우의 가상 인스타그램 계정에 "순진한듯 섹시하고, 거친 듯 도발적인 신비로운 남자 #김설우 #박해진 #국정원 #고스트요원 #언더커버 #천의얼굴 #맨투맨 #MANXMAN"라는 멘션이 재치 있게 달려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밖에도 셰프로 변신한 김설우가 준비한 특급 만찬, 설다방에서 커피 한 잔에 설우의 마음을 가득 담은 박해진의 모습 등을 제작한 스티커들로 '맨투맨'의 대박을 깨알 같이 응원했다.
 
특히 박해진과 이창민 PD와의 기발한 콜라보 스티커들은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는 산타 박해진과 루돌프 이창민에 이어 나란히 블랙 수트에 선글라스를 매치하고 어느새 환상의 짝꿍이 된 두 남자의 모습에 이어 엄지를 올리며 서로에게 "감독님이 최고" "설우 짜래따!"를 외치는 모습까지 배우와 PD그 이상의 콜라보 호흡을 기대하는 팬들의 애정이 따뜻하게 전해진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이번 스티커는 '맨투맨'의 대박을 기원하며 팬들이 만들어준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정성에 감사할 따름이다. 이창민 PD와도 기대하는 만큼 최고의 호흡을 보이고 있다"며 "24, 25일에도 계속해서 촬영장에 있을 거라 이날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스티커를 선물하고 오붓하게 파티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투맨(MAN x MAN)'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최근 3주간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로케이션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국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JTBC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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