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홍익대학교 앞에서 일어난 여대생 실종 사건이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찰 측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앞에서 돌연 사라진 후 7일 째 행방이 묘연한 대학생 이수현씨(19·여)의 얼굴을 공개하며 공개수사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11시40분쯤 망원한강공원 지하 보도차도 속 모습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이 씨는 이날 지인들과 술자리 후 말다툼 때문에 자리를 뜬 것으로 보고 있다. 함께 있던 일행이 "수현이가 화가 나서 가방을 집어 던졌다. 친구가 그걸 집는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라고 증언했고 CCTV를 통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는 일주일째 행방불명인 이 씨의 행적과 함께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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