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개발호재가 여럿 기대되는 의정부 일대에 들어설 ‘e편한세상 녹양역’이 특화설계 등 다양한 요소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시행을 맡은 ‘e편한세상 녹양역’의 견본주택을 올 22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 한국토지신탁 시행·삼호 시공의 'e편한세상 녹양역' 투시도


주식회사 삼호가 시공하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41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45~74㎡ 등 중소형이지만 드레스룸, 팬트리,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갖춰 여느 중대형 평형 못지 않다는 평이다.

특화설계도 이목을 끈다. 전 가구에 도입되는 단열설계 기술은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거실·주방에 60mm 바닥차음재를 적용, 층간소음을 막을 뿐만 아니라 난방 에너지도 절감시켜 준다. 주차장은 광폭형이며 LED 조명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차량 이용 시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의정부IC 및 39번국도, 3번국도 등이 가깝다.

‘e편한세상 녹양역’ 단지 앞에는 미군기지 이전 용지에 대규모 안보테마 관광단지가 계획돼 있고 강남 및 삼성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2024년 개통 예정) 등 개발 호재들도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녹양역’은 개발호재가 풍부한 의정부 내에서도 교통·생활여건 등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선다”며 “전 가구가 중소형이지만 4베이(Bay),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춰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은 28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내년 1월4일 명단이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동 204-3번지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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