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의 반도체 부품 생산을 담당하는 업체 ‘디에이피’ 안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10분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춤대로에 있는 디에이피 공장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 삼성 '갤럭시S5'/뉴시스

이 건물 3층에서 시작된 화재는 3층 거의 대부분을 다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근로자 15명은 전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학 반응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디에이피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에이피 화재, 인명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디에이피, 어떤 화학반응?” “디에이피, 건조해서 난 불은 아닌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