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2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메모하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지적했다.

안민석 의원은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지금 우병우 증인이 그동안 증인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던 메모를 한다"며 "누가 배려하고 특혜를 줬는지 모르지만 메모를 못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성태 위원장은 "개의치 말고 메모를 진행해도 된다"며 안민석 의원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밝히는 자리에서 우병우 전 수석의 메모를 지적하며 국조특위의 본질을 흐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펜 페이스북은 이에 대한 풍자로 '메모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내보냈다.

   
▲ [MP카드뉴스]안민석의 '우병우 메모' 지적질./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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