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장애인시설의 남은 공간을 도서관으로 만들어주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이 60회를 맞이했다.

한화건설(대표이사=최광호)은 5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에그린 도서관’ 60호점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 22일 한화건설 봉사단과 관계자들이 경기도 광주 SRC보듬터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60호점의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자료사진=한화건설


경기도 광주 초월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SRC보듬터’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철거,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을 함께 했고 도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한화건설이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60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총 3만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또 ‘건축 꿈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서울시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건축 유적지를 방문하고 모형을 직접 만드는 등 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꿈에그린 도서관’, ‘건축 꿈나무’ 프로그램 등은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 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한 해 동안 100여 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벌였고 2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도 1만여 시간 넘게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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