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명에 장학증서 전달...자영업 종사자 자녀까지 확대
   
▲ 하이트진로홀딩스 김지현 사장(가운데)이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이트진로홀딩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요식업 및 자영업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김지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장학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성적, 가정형편 등 일정 기준에 따라 국·공립대 120만원, 사립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2014년부터 상생협력과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신청자격은 요식업 종사자 자녀부터 자영업 종사자 자녀까지 확대했다.  

김지현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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