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호재와 쾌적성을 두루 갖춘 ‘호반베르디움’ 아파트가 분양마감에 임박했다.

호반건설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3-1, 3-2블록에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가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호반건설의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조감도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71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 59~95㎡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평당 673만원에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지난 10월 접수받은 1순위 청약에서 2차는 1.88대 1, 3차는 2.1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며 전 가구 마감에 성공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원주시에서 2000가구 가까운 대단지가 1순위 마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내년 중앙선 KTX 개통 등 교통 호재와 전 세대 4베이·판상형 평면 등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이 좋다”고 전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자족형 복합지구로, 약 529만㎡ 부지에 첨단산업단지,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1만2000여 가구가 지어질 예정이고 3만1788명을 수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누가의료기, 인성 메디칼 등 27여 개 업체가 현재 원주기업도시 내 입주를 완료했거나 계약을 진행했다.

교통편으로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대표적이고 중앙선 고속화철도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중앙선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에서 KTX서원주역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아파트 인근에 유치원과 학교용지가 인접해 있고 중앙공원 용지 및 기존 산림과 연계된 녹지가 단지를 둘러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 개운동 451-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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