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의 소프트 케이크 카스타드가 최근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카스타드는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소프트 케이크 대표 제품이다. 기존 오리지널, 모닝밀 등 2종에서 이번에 ‘카스타드 그린티라떼’와 ‘카스타드 그릭요거트’ 2종을 추가했다.
 
‘카스타드 그린티라떼’는 부드러운 카스타드 속에 녹차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란 ‘제주 녹차’의 쌉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카스타드 그릭요거트’는 소프트 케이크와 그릭요거트 크림이 앙상블을 이룬다. 카스타드에 부드럽게 녹아든 요거트 크림의 색다른 맛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두 제품은 최근 디저트 시장에 불고 있는 녹차, 그릭요거트 등 웰빙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파이,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시장에서 녹차와 그릭요거트를 소재로 한 다양한 디저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스타드는 1989년 첫 출시 이래 국내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물 없이 저온살균한 1급 A 우유로 반죽하고, 국내산 달걀만 사용하는 등 건강한 디저트로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