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 84C형 입주자는 발코니 확장 시 알파룸을 패밀리형과 실속형 중 고를 수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 22일 개관한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B형과 C형 두 가지 주택형의 전시평면이 마련됐다.

이들 평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납공간과 마감재다. 

자녀용 침실에는 발코니 확장 시 2개 방 모두 붙박이장이 하나씩 제공된다. 주방에는 냉장고 옆 등 틈새공간마다 수납장이 추가로 만들어지며 싱크대 하부공간에도 일반 아파트보다 넓게 수납할 수 있다.

복도에는 멀티형 복도수납장이, 안방 화장대 옆 공간에는 남성용 물품 보관을 겨냥한 틈새 수납공간이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복도수납장을 열어보던 김모씨(52·여)는 “다른 아파트에서는 그냥 벽으로 시공된 곳에 크고 작은 수납장들이 들어차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평면은 없지만 전용 49㎡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용 49형은 4베이(Bay) 판상형에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은 약 75㎡에 가까워진다.

분양대행을 맡은 지우알엔씨의 이현우 본부장은 “바깥 벽체를 일반 아파트보다 두껍게 시공하는 대신 내부 벽체를 전부 가변형으로 만들어 입주민이 원하는 대로 방을 구성할 수 있다”며 “기본형, 신혼부부형, 학생중심형, 노인부부형 중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감재의 경우 원목마루, 타일 등 바닥재와 주방 벽까지 적용된 엔지니어드 스톤, 대리석 아트월 등이 사용됐다. 

   
▲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전시평면에 마련된 수납공간 중 안방에 있는 수납장은 특히 넥타이, 시계 등 남성용품을 겨냥해 만들어졌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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