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대학생 30명을 선발했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인턴들은 새해 1월 8일부터 2월 21일까지 근무한다. 원자력 원전, 프로젝트 관리, 토목·건축·기계·전기 등 분야별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한국과 UAE 정부는 지난 2014년 5월 청년인력 양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양국 대학생을 서로 파견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원자력공사, 한전 UAE 원전사업처,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