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야가 24일 광화문 촛불집회 사전 콘서트에 참석, 통한섞인 절규와 같이 '진달래'를 열창하면서 가사 후렴구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애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고 마친 뒤 "이 노래를 이렇게 절실하게 부른 적 없다"고 말해 25만 시민의 심금을 울렸다./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상일 기자]가수 마야가 '진달래꽃'을 통한섞인 절규로 열창하면서 "이 노래를 이렇게 절실하게 부른 적이 없다"고 말해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25만 시민의 심금을 울렸다.

마야는 24일 성탄전 전날 서울 광화문 제9차 촛불집회 '물러나 쇼'의 사전 콘서트에 초청 가수로 참석, 애창곡 '진달래 꽃'을 시민과 더불어 열창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 마야가 24일 광화문 9차 촛불집회 사전 콘서트에서 애창곡 '진달래'를 열창했다./미디어펜DB

그는 무대에 오르자 마자 심각하게  "4·16 그 진실을 알고 싶다"고 애절하게 호소, 참석 시민의 호흡을 순간 멈추게 했다.

이어 '뱃놀이'를 열창한 뒤에  "2014년 4월 16일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해 참여 시민의 결기를 다졌다

'뱃놀이'에 이어 애창곡 '진달래꽃'을 통한의 절규성으로 열창하면서 "이 노래를 이렇게 절실하게 부른 적이 없다"고 했다.

마야에 앞서 가수 이한철, 밴드 에브리싱글데이 등이 가세, 본 집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 마야가 24일 광화문 촛불집회 사전 콘서트에 참석, 통한섞인 절규와 같이 '진달래'를 열창하면서 "이 노래를 이렇게 절실하게 부른 적 없다"고 말해 25만 시민의 심금을 울렸다./미디어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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