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조회와 관련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국가재난센터 홈페이지에는 ‘민방위훈련 조회’와 관련된 스팸문자가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네티즌들 사이에서 민방위훈련 조회가 화제인 가운데 이를 이용한 ‘스미싱 사기’인 것.

국가재난센터는 민방위훈련 조회 스팸문자를 받으면 불법스팸대응센터나 112에 신고할 것을 권유했다. 특히 민방위훈련 조회 스팸문자를 받으면 즉시 삭제하는 것이 좋다.

한편 민방위훈련 조회 스팸문자에 네티즌들은 “민방위훈련 조회가지고 스미싱 문자를 보내다니!” “민방위훈련 조회, 이런 것 가지고도 사기를 치냐” “민방위훈련 조회 사기 당하지 말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