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의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해 KBS2 '감격시대' 프로듀서가 입을 열었다.

KBS 2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정해룡 책임총괄 프로듀서는 "SBS TV 드라마 '닥터 이방인' CP와 통화를 했다"며 "원만하게 촬영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출처=KBS2 드라마 '감격시대' 캡쳐

이어 정 프로듀서는 "진세연의 귀국이 늦어져 촬영을 못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진세연은 최근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떠났다. 이 때문에 '감격시대' 제작진은 진세연의 출국으로 촬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SBS 측에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세연은 10일 오후 귀국해 곧바로 '감격시대' 촬영에 합류할 계획이다. 진세연은 '감격시대'에서 '김옥련'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진세연 겹치기 촬영 논란에 네티즌들은 "진세연, 어쨌든 출국으로 감격시대 촬영에 문제 생긴건 맞지 않나" "진세연 겹치기 촬영, 저번에도 그러더니..." "진세연 겹치기 촬영 논란 일단락 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